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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이렇게 읽고 쓴다’를 읽고
‘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 과목을 통해 디카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문학 장르에 대해 알게 되었다. 문학이라고는 그저 시와 소설, 산문 등의 종류밖에 몰랐던 나에게 디카시란 매우 생소한 장르였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의 줄임말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사진)과 문자를 함께 표현한 시다. 주로 SNS를 통해 자기 생각을 사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유해 순간의 시적 감흥을 담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김종회 시인은 이러한 디카시에 대해 이 책에서 다양한 방면에서 서술하고 있다.
책에 따르면 디카시는 이상옥 교수에 의해 발아되었고, 2004년 4월 그가 최초로 ‘디카시(dica-poem)’라는 용어로써 인터넷 서재에 연재를 시작함으로써 디카시의 역사는 19년이 된 셈이다. 이상옥 교수는 디카시가 언어 너머, 혹은 언어 이전의 시적 형상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하였는데 저자 김종회는 다른 의견을 내비쳤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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