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_고등학생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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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우리집 책장에 꽂혀있는 엄마의 낡은 책을 훑어보았다. 얇고 간단히 읽을 수 있을만한 세계명작, 고전책으로 골랐다. 엄마가 보시고 “잔잔하게 읽었던 책이야. 좋으니까 읽어봐”라고 하셨다. 오래 된 책이라 한자어가 괄호 속에 써 있고 ‘습니다’로 끝나며 종이가 누르스름 해 있었다. 그런 외적인 부분으로 고전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더 좋았다. 이게 고전이란 걸 직접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번역한지 얼마 안 된 책과는 다른 새로움이 느껴졌다.
이 작가의 문체는 조금 특이했다. 물론 작가마다 개성이 있지만 뮐러의 문장은 좀 더 튀었다.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엄청난 비유를 계속 쏟아내고 있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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