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김춘수와 시
Ⅱ. 김춘수의 문학 활동
Ⅲ. 김춘수의 「꽃」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김춘수와 시
김춘수는 첫 시집인 『구름과 장미』를 시작으로 마지막 시집인 『쉰한 편의 비가』에 이르니까지 총 16권의 시집과 8편의 시선집을 발표한 시인이다. 유고집인 『달개비꽃』을 합하면 모두 25권의 시집을 발표했고, 시집뿐 아니라 시론을포함한 산문도 다수 발표했다. 김춘수는 ‘아류시절’이라고 표현했던 1940년대에 시 창작을 시작하여, 실존주의의 영향을 받은 1950년대에는 관념적인 시 창작에 몰입했다. 이후, 김춘수의 대표적인 시 창작 방법으로 알려진 ‘무의미시’를 발표하면서 김춘수 시 창작과정은 다시 한 번 변모한다. 김춘수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 창작방법을 시도한 것은 물론, 자신의 시를 매명하는 시론을 함께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시인이다.
1948년 첫 시집을 발표하고 2002년 마지막 시집을 발표할 때까지 50여년이라는 김춘수의 시 창작과정은 우리나라 현대시사와 함께 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김춘수가 첫 시집을 내기 전인 1945년,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시 창작에도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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