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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는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단어가 쓰이는 사회적 상황에 따라 그 단어를 듣는 사람들에게 특정 이미지를 심어주거나 감정을 불러일으키게도 한다. 따라서 이번 DSM-5 한국어판에서 정신장애라는 용어를 정신질환으로 변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용어를 변경한 것인지 그 이유를 1쪽에 제시된 ①, ②의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지체장애를 가진 친구와 같은 반이 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학급 내에서 그 친구는 마치 이방인과 같았다.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친구들은 그 친구와 있기를 꺼려했으며, 심지어는 더럽다, 병이 옮는다와 같은 말을 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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