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재난의 유형 분석
2. 재난이 미친 영향
3. 영화에서의 각 재해관리 과정(Disaster Management Cycle)
본문내용
1. 재난의 유형 분석
이 영화의 이름은 <체르노빌 1986>으로 1986년 4월 26일 옛 소련, 우크라이나 키예프 북쪽 104km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제4호 원자로가 폭발한 사고를 배경으로 한 실화 기반 영화이다.
당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는 ‘소련의 자랑’으로 불리며 총 4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었다. 1983년 완공된 RBMK형 원자로로 운전 중 핵연로 재장전이 가능하고 출력이 크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제어가 어렵고 낮은 출력에서 불안정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원자력 발전 사고는 원자로의 설계적 결함과 안전 규정 위반, 운전 미숙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였고 국제원자력사고등급 INES 최고 등급인 7단계에 해당하는 최악의 방사선 누출 사고로 평가된다.
이 영화의 재난 유형은 방사능 유출 사고로 인한 원자력 재난이라고 생각한다. 원자력 발전소가 전원 공급 상실 상황에서 비상 발전 전원이 들어오기 전까지 얼마만큼 발전 가능한지 실험을 하는 과정 중에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처음부터 안전 수준 장치 검증이 되지 않은 것과 빠른 보고를 위한 무리한 실험 과정, 책임자의 부재와 연구원의 조작 미숙,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이해력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일어나 재해가 발생하였다. 관련하여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는 사회재난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후 소련의 붕괴과정을 살펴보면 국가기반체계를 마비시킨 사건으로 생각하였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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