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 조나단 스위프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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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둘러보다 걸리버 여행기가 눈에 들어왔고 두께도 적당해 킬링타임용으로 구매했다.
어릴 때 읽었지만 그냥 소인국에 잡혀서 속박당해있던 걸리버의 모습 말고는 기억에 남는 게 없어 결말을 알고 싶었다.
하지만 어릴 때 읽었던 걸리버 여행기와는 너무나도 딴판이었다.​
책 설명에 쓰여있는 강력한 해학과 풍자가 어떤 건지 절실히 깨달았다.

1부는 내가 알던 걸리버 여행기다.
릴리펏이라는 소인국에 표류하게 된 걸리버.
장님 마을에선 외눈박이가 괴인 취급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
모두가 난쟁이라면 걸리버가 거인이 되는 것이다.
그는 자신과 다른 소인국 사람들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이내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며 그들의 삶에 쉽게 동화된다.
불이 난 성의 화재를 진압하고, 주변국과의 전쟁에서 승리로 이끄는 등 많은 공을 세웠지만
명분을 중시하며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소인국에서 도망치듯 빠져나온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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