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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내용
폭풍이 몰아치고 임종을 앞둔 데이지라는 여인과 그녀의 딸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엄마는 딸에게 소지품에서 일기를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일기가 바로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이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축제 분위기의 거리이지만 버튼 부부의 사정은 그렇지 않다. 출산 중 심한 출혈로 아내는 죽게 되고, 노인의 모습을 한 갓 태어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남편은 아이를 잘 돌보겠단 아내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어느 시설 앞에 아이를 버린다.
그곳은 퀴니라는 흑인여성이 운영하는 노인정이었는데,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퀴니는 벤자민을 키우기로 결심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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