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내가 이중구속을 당했던 경험과 그 당시의 강점 및 느낌에 대해 이야기하기
2. 이중구속을 타인에게 했던 경험과 그 당시의 감정, 느낌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
3. 참고자료
본문내용
이중구속이란 상대방에게 상반되는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이러한 이중구속으로 다른 사람을 정서적으로 피곤하게 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대 초반 때, 나는 어려운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주거지 근방에 있는 GS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내가 일했던 GS편의점의 점장님께서는 ‘아르바이트생이 특별하게 할 것은 없어. 야간에는 손님도 없으니까 쉬엄쉬엄해. 계속 출근해야 하니까 너무 무리하지 말고’라는 말을 자주하셨지만 실제 내가 일을 쉬엄쉬엄하거나 근무 중에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너는 그렇게 해서 돈 버니? 지금 일하고 있는거야 소풍온 거야? 열심히 일해야지 안그러면 사회에서 인정 못받는다’는 말도 하시곤 했다. 이 때문에 나는 GS편의점 점장님을 이중인격자로 오해하면서 점장님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아르바이트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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