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행동을 세포 수준에서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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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먼저 행동이 무엇인지 행동의 정의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의지가 없는 움직임을 과연 행동이라 할 수 있을 것인가? 행동이란 육체의 단순하고 의식 없는 무조건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의도나 의식을 가진 움직임이다. 예를 들면, 도마뱀의 꼬리가 도마뱀의 몸에 붙어서 움직일 때와 도마뱀이 위기를 느끼고 잘라 내버린 꼬리의 움직임은 같은 것인가? 몸에 붙어 움직이는 의식을 가진 움직임이 행동이고 잘려진 꼬리의 움직임은 행동이 아니라 단순한 신경의 경련일 뿐이다.
“사람의 행동을 세포 수준에서 말할 수 있는가?” 묻는다면 나는 세포 수준에서 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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