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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집이라고 하면 무엇이 바로 떠오르시나요? 저는 사전이 생각납니다. 처음 단어의 집이라는 책을 보았을 때 화려한 무늬의 겉표지와 다소 생소한 책 제목 때문에 소설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산문집이었습니다. 사전이라는 단어는 제게 여러 가지 생각을 떠오르게 합니다. 저는 어릴 적 영어 공부를 할 때 전자사전을 이용해서 하곤 했습니다. 그 전자사전은 지금의 스마트폰에 비하면 기능도 별로 없고 흑백의 디스플레이였기에 많이 낡은 느낌이지만 그때의 저에게는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한 것만큼 설레면서 새로운 기능을 하나하나 알아나가는 기쁨이 컸습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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