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마사토 저 <부자의 그릇>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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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부자의 그릇>에는 실패한 젊은 사업가와 한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딸아이 한명을 키우고 있는 세식구의 가장인 그는 평범한 은행원으로 살던 중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주먹밥 사업’의 제의를 받게 된다. 그는 어느 누구나처럼 큰돈을 벌고 싶었던 욕망이 있는 사람이였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안정적인 사회적 위치와 수입을 내고는 있었지만 그것으로 부자가 되기에는 부족한게 현실이었다. 그는 깊은 고민끝에 대출을 하지 않고 자기자본으로만 사업을 하겠다는 부인과의 약속과 다짐을 가지고 친구의 사업 제의를 어렵게 받아들인다. 고등학교 친구가 제시해주는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와 능력있는 셰프의 영입을 바탕으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주먹밥집은 오픈을 하게 되고 연일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을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성공을 거둘수록 자만했던 걸까. 아니면 더 큰 성공을 원했던 걸까. 내생각에는 둘다의 원인으로 처음의 다짐을 져버리고 욕심을 부리게 된다. 무리한 대출을 받아 사업을 2개 3개로 확장한 것이다. 젊은 사업가는 결국 거액의 빚을 지고 도산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사업을 한다고 소홀하게 대했던 가정의 평화도 무너져 부인과도 이혼하게 되고 딸과도 떨어져사는 외로운 신세가 되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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