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충돌과 대립에서 얻을 수 있는 조화]
2. [대비되는 특성의 집합체]
3. [일레트로닉 노스탤지어]
4. [프리퀀시 = 주파수]
본문내용
작가의 생각이 바로 윗 소제목과 같다. 항상 충돌과 대립이 가져다주는 것이 바로 존재의 이유이다. 우리가 살아갈 때 햇빛을 보면서 그 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은 땡볕에 보는 햇빛이 아니라 동굴 깊숙한 곳에서 어느 구멍에서 새어나오는 햇빛을 볼 때 그 가치를 더 느끼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작가는 대대적 관계에서 오는 진정한 조화의 묘를 얻으려 했다. 그렇기에 작가의 작품을 보면 상반된 색들의 충돌, 파동, 구부러지는 선, 진동 등이 느껴진다. 그런데 이렇게 보면 혼돈스럽고 어지럽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보는 관람객의 시선에서 느끼기에는 상당히 회화적 에너지와 조화를 느낄 수 있었다. 그저 평온한 풍경 속에서 우리의 일상을 담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이 있는 평범한 회화가 더 조화스럽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점차 시각을 확대해 우리가 담고 있는 세계에 대한 확장성을 가진 의미로 해석을 할 때에는 김영헌 작가님의 작품 등이 더 조화로움을 느끼게 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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