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이광호 작가 개인전 'BLOW-UP'] 감상문

목차

1. [습지를 통해 바라본 상호작용]
2. [대상을 구획, 확대하여 재생산]
3. [맺음말]

본문내용

작가는 뉴질랜드를 여행하던 중 케플러 트랙 인근에 위치한 어느 습지를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고 그 순간 그 습지를 표현한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 우리가 멀리서 바라보는 어느 한 습지는 무수히 많은 유기체와 생물, 이끼, 식물, 물 등이 조화되어있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인 프레임 속에 어느 부품처럼 스쳐지나가는 존재로 인식하며 전체만을 바라보기 원한다. 하지만 작가는 습지의 일부분이라도 하나의 큰 작품이 될 수 있는 주요 작품이 될 수 있다 보고 확대하여 큰 화폭으로 담아냈다. 회화의 근간은 바로 그 본질적이고 작은 모습에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듯이 그 면면을 살펴보고 놓치지 않는 작가의 집중력과 노력이 돋보인다.

그래서인지 안쪽 전시 공간을 보면 약 59점의 캔버스로 하나의 큰 연작을 구분해 구성한 대형 작품이 눈에 보인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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