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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비극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아테네 시기의 극을 말하며, 디오니소스를 기리는 제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리스 시대의 극은 코러스가 등장하고 노래와 시의 형태를 띤 대사들이 나오는 등 현대극과는 다르지만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기원전 5세기 폴리스 사회의 민주화의 바람이 일고 정치적 문제들이 신화와 함께 비극의 요소로 등장하였다. 따라서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 또한 시대의 정치적이고 시의적인 문제가 등장하는 것과 동시에 인간의 근본적인 운명에 대한 고찰을 담은 신화적 요소도 담고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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