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유품정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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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서관에서 책들 중에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읽어보게 되었다. 왠지 따뜻할 것만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현실적인 느낌이었다. 생각해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내가 겪을 일이고, 내가 떠나게 되면 내 가족이 겪을 일이다.

시어머니가 마트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기절해서 그대로 입원하게 되고 3주후 결국 뇌경색으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4년 뒤에 정년을 맞이하는 동갑인 외아들인 남편은 늘 야근이 많아서 혼자 유품을 정리하러 간다.

​ 모로코는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 열쇠구멍에 꽂았다.
순간 가슴이 아릿해진다.
시어머니가 없을 때 집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묵직한 철문을 앞으로 당긴다. p.7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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