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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세라는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에 걸쳐 활동한 현대 미술의 중요한 인물로, 그의 작품은 강철을 이용한 대형 설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울어진 호”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서, 공간과 조형물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그의 예술적 목표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기울어진 호(Tilted Arc)”는 1981년에 뉴욕의 페더럴 플라자에 설치된 리처드 세라의 작품입니다. 이 강철 판은 약 3.7m 높이, 36.5m 길이에 이르는 크기로, 세라의 특징적인 강철 작업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심에서 약간 기울어져 있어, 전통적인 조각이나 설치물이 가지는 안정감과는 거리가 있는 동적이고 불안정한 느낌을 줍니다. 기울어진 호는 공공예술 작품으로 제작되었지만, 공공 장소에 설치된 이 작품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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