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고 쓴 개인적인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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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라는 행위가 꼭, 반드시 인생에 필요한가? 라면 그렇다고 답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독서를 통해 인생이 달라질 수도, 인생의 빈 곳을 채워 넣을 수도 있다고는 답할 수 있겠다.
그런데 생계에 매달리고, 이런 저런 다른 일에 정신을 팔다 보니 사람들은 예전만큼 책을 읽지 않게 된 모양이다. 그렇다고, 지금보다 책을 많이 읽었던 시절이 더 나은 삶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쨋든, 그 시절의 사람들은 지금보다는 천천히 살았고, 생각을 좀 더 깊게 했던 것도 같고, 그래서 덜 예민했던 것 같다.
운동에도, 손재주에도 재능이 없는 나는 아직 까지 책을 손에서 못 놓고 있다. 독자로서 내가 가장 많이 읽는 분야는 문학이고, 그중에서도 “소설”이다. 그런데, 그렇게 “소설”을 많이 읽었으면서도, 글세, 내가 직접 글을 써 보겠다는 생각은 미처 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름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을 자처하면서도 나와는 별 상관없다고 여겨서 아직까지 읽지 않고 미뤄왔던 작품 중에 하나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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