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Ⅱ. 공리주의 사상가들에 대한 기본 이해
Ⅲ. 공리주의 사상의 쟁점
Ⅴ. 현대사회에의 적용
Ⅵ. 도덕교육에의 적용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최대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는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제국의 붕괴로 자유·평등의 근대 시민 사상이 정착하며 산업혁명으로 사회구조가 개편되자 자본주의로 전환되면서 탄생하였다. 공리주의는 대표적인 결과론이다. 결과론은 행위가 가져올 결과 또는 어떤 행위를 할 때 목적을 따져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옳은 행위라고 판단하는 이론이다. 이 때 결과는 공공의 이익과 연결된다. 공리주의는 인류가 고통과 쾌락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고 보았다. 삶의 목적은 고통 없는 상태 또는 쾌락을 의미하는 행복이다. 이처럼 인간행동의 목적은 행복의 증진에 있으므로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동이 옳다. 행동의 판단 기준은 행위자 자신의 최대행복이 아니라 전체 행복의 최대량이다.
Ⅱ. 공리주의 사상가들에 대한 기본 이해
1. 제레미 밴담
공리주의의 창시자 벤담은 공리주의를 체계화하고 현실 개혁에 관심을 가졌다. 법의 기초를 연구하고 효용(Utility)을 입법과 도덕의 잣대로 제시하여 공무원제도, 비밀투표, 교육기회 등을 확대했다. 벤담은 모든 사람은 하나로 계산되며 어느 누구도 하나 이상으로 계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간은 모두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18c 영국의 법정에는 왕, 국회의원, 지방대표들이 만든 서로 다른 3가지 법이 공존했다. 판사의 기호에 따라 다른 법이 적용되는 것에 벤담은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쾌락의 양이 동일하다면 아이들의 놀이도 시와 똑같이 훌륭하다. 쾌락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다. 왕, 귀족, 아이,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법은 자의적이다. 모든 쾌락은 질적으로 동일하며, 쾌락과 고통의 양을 측정할 수 있다. 벤담은 즐거움의 양을 중시했을 뿐 어떻게 즐거움을 만들어냈는가는 신경 쓰지 않는다. 이를 양적 공리주의라고 부른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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