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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환경 위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과 로봇의 급부상, 디지털 미디어와 소비자 권력의 성장, 지속가능성과 고착된 낮은 경제 성장률 등 다양한 위기는 마케팅 산업에도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까지는 시장 세분화, 표적 시장 선정, 포지셔닝, 제품과 브랜드 관리와 같이 한 단계씩 밟아가는 전통적 전문가형 마케팅 접근법을 주로 활용했지만 초연결 사회에서 이러한 마케팅 접근과 전략이 통할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과거에는 기업이 고객 중심 접근법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시 말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때 고객을 출발점으로 삼는 방법이다. 다수의 접점에서 고객 경험을 우선으로 고려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고객 중심 접근법이 통했는가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에서 마케팅의 맹점이라고 부르는 쟁점이 떠오르는데 마케팅의 맹점은 다양한 마케팅 관리 프로세스를 수행한 기업이 단절된 요소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마케팅의 실행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역학관계를 다양하게 살피지 않아 벌어지는 현상이다. 결국에 이런 요소들은 기업 활동을 방해하며 기업이 경쟁력을 잃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필립 코틀러는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가형 마케팅(entrepreneurial marketing)을 설명한다. 저자는 무섭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디서나 통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상호 연결되고 성과 중심의 유연한 조직으로 향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기업가형 마케팅식 관리방법은 미래에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기업 조직의 강력한 기반이 될 만한 개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기업가형 마케팅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무엇일까 .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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