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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바른 의료’란 환자에게 의술을 펼치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굉장히 추상적이고 모호한 말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좀 더 자세히, 구체적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의료진으로서 환자가 어떠한 문제로 병원을 찾았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환자가 느낄 불안감을 최소화 시켜주고 환자가 의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의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의사는 물론 훌륭한 의술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의사 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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