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1 – 이민진 독후감, 서평, 감상문,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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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답게 이 소설은 확실히 몰입감이 있었고 초중후반까지 딱히 지루한 부분도 없었다. 읽으면서도 사실 소설이라기 보다 실제로 있었던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 사람들의 일화를 쓴 ‘전기’처럼 보여지기도 했다. 파친코를 쓴 작가님은 한국에서 오래살지도 않았고 7살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계 1.5세대의 미국인인데 어떻게 이렇게 한국의 식민지시절의 환경을 이렇게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 미국으로 갔다면 사실 한국계라고 해도 거의 미국문화에 완벽하게 적응을 한 미국인이나 다름없을텐데 한국소설 중에서도 대하소설에 가까웠다.

그리고 작가님이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요 등장인물중에 사무엘, 요셉, 이삭, 노아와 같은 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을 딴 인물들이 등장하고 내용 중간에 호세아 부분도 언급하는 등 성경에 대한 지식도 매우 높은 것 같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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