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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의 정의에 따르면 “멍 때리다”란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다”라는 뜻으로, 앞 문단에서 설명한 회사의 상황처럼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경우 부정적인 행위로 인식된다. 그러나 2001년, Marcus Raichle 교수가 “default mode network(DMN)”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후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기능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행동 중 하나인 “멍 때리기”의 연구도 활발해졌다. 그 결과 ‘멍 때리는’ 행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을 도울 수 있는 효율적인 행위라는 주장이 지지를 얻기 시작했다. 이번 “창의적인 생각을 불러오기, ‘멍 때리기’” 보고서에서는, 먼저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논문인 “A default mode of brain function” (Raichle et al., 2001)을 중심으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정의와 기능에 관해 설명할 것이다. 다음으로, 논문 “The Importance of Default Mode Network in Creativity – A Structural MRI Study”(KÜHN et al., 2014)의 내용을 중심으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창의성의 관계에 대해 말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서는 앞의 두 논문을 중심으로 멍 때리기와 창의성의 관계에 관해 설명하고, 운영진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주장할 것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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