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II. 본론
(1) 위기가정의 정의와 사례
(2) ‘복지사각지대’의 문제
(3)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
1) 전문 인력의 부족
2) 즉각적인 도움을 위한 노력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지난 9월, 전주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혼자 18개월 된 아이를 키우던 여성이라고 하는데, 이미 7월에 위기 가구로 지정되었지만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위기가정 문제는 지난 송파 세모녀 사건, 수원 세모녀 사건 이후 정부가 위기 가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발표한 뒤에도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뉴스에서 충격적인 것은, 전주의 이 사건은 2년 동안 5차례나 위기 가구로 선정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송파 세모녀 사건처럼 정부의 도움을 아예 받지 못하는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민센터 직원이 찾아가도 만날 수 없어 결국 실질적인 도움은 받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에 필자는 관련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찾아보게 되었다. 본 글에서는 위기가정의 사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찾아보고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내용을 담았다.
2. 본론
(1) 위기가정의 정의와 사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지정하는 것을 넘어서 위기가구의 실태가 파악되고 적절한 대책이 시행되고 있는지를 우선 알아보았다. 위기가구라고 하는 것은 2018년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위기 상황에 처했다고 판단되거나, 자살이 발생하거나 자살시도가 발생한 가구를 의미한다. 이러한 위기가구는 보건복지부가 39개의 정보를 활용하여 추정되는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내려보내는데, 문제는 추정가구의 수에 비해 확인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전주시에서는 통보된 위기가구의 수가 약 1만 명이라고 하니, 전수조사가 제대로 실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현재는 39종의 정보를 활용하는데, 그 내용을 연말까지 44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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