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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의 심각성과 부당함에 관련된 주제는 어릴 적부터 많이 접해왔어서 익숙한데, <그린북>이 시사하는 바는 전형성에서 벗어나 신선하고도 새롭다. 두 주인공은 인종, 성격, 취미, 등 모든 면에서 상반이 되며 살아온 환경 역시 다르지만, 3주 동안의 남미 피아노 투어 과정에서 우정을 다져나간다. 흑인 유명 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를 보스로 모시는 백인 보디가드 겸 운전사 토니 발레롱가의 흑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이 세련되게 묘사되어 있다.
나는 흑인이 갈 수 있는 길과 장소, 숙박시설, 식당 등을 기록해놓은 책을 그린북이라 일컫는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어 매우 놀랐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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