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 에세이 Love Actually – Richard Cu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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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ctually – Richard Curtis
도대체 사랑이 뭔데
-Everywhere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우리의 옆에서는 사랑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이 언제 시작될지는 모른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광고하듯이 시작부터 여러 커플들의 순간을 잠깐씩 보여주며 넘어간다. 영화가 누구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인지 어디가
엑스트라인지 알기 전에 그저 “모두 사랑을 하는 중이다.” 라는 사실만을 내 인지속에 밀어넣고 금방 넘어가 버린다. 영화의 배경은 크리스마스, 내가 글을 쓰고 있는 딱 지금이다. 크리스마스, 빨간 목도리와 하얀 입김이 겹치며 지나는 거리에는 반짝이는 트리가 가득한. 영화라서 그런건지 영국이라서 그런건지 내가 지금 보고 있는 12월은검정 옷이 많이 보이고 그냥 좀 쌀쌀한 듯 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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