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정의
2. 원인 및 병태생리
3. 증상
4. 진단
5. 치료
6. 경과
본문내용
1. 정의
쿠싱 증후군은 우리 몸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당류코르티코이드는 신장 위쪽에 존재하는 부신이라는 내분비기관에서 만드는 물질이다. 부신에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내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외부에서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가 체내에 유입될 경우에 발생한다.
2. 원인 및 병태생리
1) 부신의 구조와 기능
부신(adrenal gland))은 양측 신장 위에 각각 위치하며 부신호르몬을 생산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생명유지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부신은 좌우에 각각 길이 4~5 cm, 높이 2~3 cm, 무게 7~8 g의 작은 기관이며 우측은 삼각형, 좌측은 반달형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 부신의 바깥쪽을 피질(겉질), 안쪽을 수질(속질)이라고 하며 각각이 발생학적으로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다른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다. 부신의 바깥쪽을 이루는 피질(겉질)에서는 여러가지 스테로이드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부신피질의 대표적인호르몬으로는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및 부신 안드로겐 등을 들 수 있다. 반면, 부신수질에는 신경절세포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카테콜아민에 속하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생산한다.
코르티솔은 대표적인 당질코르티코이드로 신체의 여러 조직에서 주로 세포의 합성과 성장에 영향을 주며 각각의 작용부위에 따라 각각 다른 다양한 작용을 나타낸다. 알도스테론은 대표적인 염류코르티코이드로 주로 신체의 수분과 전해질대사에 관여하고 혈압의 조절에도 작용한다.
부신피질의 호르몬 분비의 조절은 두뇌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에 의해 조절된다. 또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두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유리호르몬에 의해 조절 받는다. 즉,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로 이어지는 신호전달에 의해 부신피질의 호르몬은 분비가 조절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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