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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뉴스기사에서 유명 한국배우가 휴가차 미국에 갔다가 뇌출혈(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비만 5억이 나왔고, “의료계 쪽 지인이 병원비를 다 내면 멍청한 짓이라고, 잘 알아보라고 했다, 그래서 협상 중” 이라는 인터뷰 내용도 보았다. “법조인과 얘기해보니, 비록 생명과 바꾼 금액이지만 이 금액은 좀 아니다 싶었다. 그리고 사람이 살지 않았나.” 는 그 유명 한국배우의 말에 ‘미국은 돈이 없으면 치료가 가능하고, 수술이 가능한 병이라도 사람이 죽어나가는 일이 다반사 이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토록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던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지주막하출혈 수술비를 검색해 보았다. 500만원 정도였다. 한국의 의료보험제도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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