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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웨딩즈’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 프랑스인 순수혈통의 부자인 클로드와 마리 부부의 네 자매가 국제결혼을 하면서 겪는 갈등과 이해의 과정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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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이슬람인, 아시아인, 그리고 아프리카인이라는 각기 다른 인종을 사위로 맞아 이들의 다양성을 받아들여야 하는 보수적인 프랑스 카톨릭계 부부라는 상황 설정은 매우 신선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인종주의에 대한 냉소를 품고 있는 ‘컬러풀 웨딩즈’는 이를 불편함이라기보다는 신선함으로 다가설 수 있게 하는 웃음의 힘을 보여 준다. 이 영화는 만나면 항상 다투는 사위들의 싸움을 멈추게 한 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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