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경막하출혈(간호진단 3개, 간호과정 1개)

목차

1. 질병연구
2. 간호사정
3. 간호과정(Nursing Process)

본문내용

1. 질병연구

대상자의 진단명
Traumatic subdural hemorrhage without open intracranial wound
정의
경막하출혈은 경막 안쪽 혈관이 파열되어 경막 아래쪽에 출혈이 일어난 것이다.
병태생리
외상성 경막하 출혈은 대부분 머리에 대한 직접적인 충격으로 뇌와 경막 사이의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한다. 외부의 충격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교통사고, 무리한 운동, 폭행 등이 있고, 노인의 경우 낙상이 있으며, 영유아의 경우 학대, 폭행이 있다. 일부 환자(항응고제, 항혈소판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강한 충격이 아닌 가벼운 생활 충격(문에 머리를 부딪힘)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 및 징후
외상성 경막하 출혈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 한쪽의 위약감, 경련, 시야 장애, 언어 장애 등이다. 출혈 초기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며, 자꾸 잠을 자려는 모습을 보인다. 출혈이 계속되어 뇌압이 증가하면 의식 장애가 악화되면서 반신 마비, 동공 확대, 호흡 곤란,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출혈이 가볍고 뇌압 상승 등의 이상 없는 경우 의식 장애 없이 두통만 호소하기도 한다.
치료
진단검사
외상성 경막하 출혈을 진단하기 위해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고, 시야와 안구의 빛 반응을 살피며, 반사 기능과 균형 감각, 언어 기능과 기억력 등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경막하 출혈이 의심되면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뇌와 두개골의 출혈량과 해부학적 위치를 확인한다.
약물
두통은 대개 acetaminophen이나 소량의 codeine으로 완화시킨다.
처치 등
검사 결과상 출혈량이 적고 환자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 수술적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한다. 이 경우 환자의 의식 상태를 관찰하고, 뇌 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지속적으로 집중 관찰한다. 그러나 환자의 의식이 저하되고,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다량의 출혈이 확인되면 뇌의 압박을 줄이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수술 치료는 개두술을 통해 출혈된 피를 제거하는 것이다. 뇌부종 시 뇌압 상승을 막기 위해 두개골을 열어두기도 한다. 뇌 실질의 손상이 심하고 뇌 부종이 심하면, 손상된 뇌의 일부를 제거하여 뇌압을 줄인다. 만니톨과 같은 뇌압을 낮추는 약물을 수일간 투여해야 한다. 그러나 뇌 손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뇌사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만성 경막하 혈종인 경우에는 두개골 천공술을 통해 혈종을 배액하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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