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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의 상황을 유머스럽게 표현한 노인들의 짧은 시들은 유쾌하면서도 슬프게 느껴진다. 청춘은 그 시절이 지나간 후에야 비로소 그때가 청춘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젊었을 때는 그때가 청춘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마치 아픈 병과 같이, 늙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일상의 평범한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늙음은 우리의 인생에서 깨닫게 되는 일 중 하나이다. 늙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존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신과 신체의 노화로 인해 활동성이 약해지고, 주변 지인들도 하나 둘 세상을 떠나는 것을 목격하면서 스스로 한탄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일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에서 주최하는 센류 공모전의 선정작은 늙음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압축된 몇 글자속에서 전달하며, 우리에게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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