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이 이야기의 일종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옛사람들은 아예 이야기책이라는 말로 소설을 통틀어 일컬었다. 재미있으니까, 유익하니까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 이는 문학개론에서 설명하는 소설의 두 기능이다.
소설가는 독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독자는 그 이야기의 뜻이 무엇인지 캐들어가면서 반응을 나타낸다. 그 반응은 간접적이긴 하나 다시 작가에게 돌아간다. 이는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과 그 구조가 흡사하다. 일상 언어적 소통과 구조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구조를 기호론적 구조라 할 수 있다. 문학의 이러한 소통구조를 ‘문학현상’이라 한다면 소설에 국한되는 경우 이를 ‘소설현상’이라는 용어로 지칭할 수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