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 노인학대사례 및 간호과정(사례별로 진단 3개)

목차

Ⅰ. 신체학대
1. 사례소개
2. 간호사정
3. 간호중재(신체손상과 관련된 낙상위험성 / 학대와 관련된 불안 / 저작기능저하와 관련된 영양불균형)
4. 학대예방방안 및 느낀점

Ⅱ. 중복학대
1. 사례소개
2. 간호사정
3. 간호중재(진단 3개)
4. 학대예방방안 및 느낀점

본문내용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80대 노인이 60대 남성 간병인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 피해자는 비장 파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80대 노인 A 씨는 일반병원에서 뇌경색 치료를 받던 중 ‘카바페넴계내성 감염증’에 노출돼 다른 환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일 이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요양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보호자 면회를 전면 차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들이 A 씨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영상통화였다. A 씨 며느리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한 지 13일이 되던 날 영상통화를 하던 중 A 씨 인중에 붉은 자국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당시 가족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 자국이 심해졌다. A 씨 며느리는 “처음 멍 자국을 발견한 게 7월 13일인데 그로부터 5일이 지난 뒤 통화를 할 때는 시아버님의 인중에 멍이 더 심해졌다”라고 했다. 지난 4일에는 A 씨의 치아 2개가 빠지기도 했다. 요양병원 담당 간호사는 “식사를 하려던 중 간병인이 빠진 치아를 발견했으며 자연적으로 발생한 일이라 피가 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A 씨 가족은 “간호사는 피가 나지 않았다고 했지만, 치아를 챙겨 온 휴지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며 “빠진 치아 2개를 들고 치과를 방문했지만, 구타에 의한 것인지 자연적으로 빠진 건지는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A 씨 가족은 지난 8일 요양병원으로부터 긴급한 연락을 받았다. A 씨를 담당해 온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간호사는 “혈압이 떨어지는 등 위급상태이니 빨리 병원으로 오셔야 한다”며 재촉했다. 요양병원에 도착한 A 씨 가족은 담당 의사로부터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는 말을 들었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후 A 씨의 개복 수술을 한 결과 비장이 파열됐으며 갈비뼈도 부러져 있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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