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간다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주인공 박해운은 작가 이인휘였다. 작가는 자기가 살아온 삶을 박해운이라는 이름을 앞세우고 고단하고 아픈 삶을 –건너간다-에 펼쳤다. -건너간다-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성경의 문구가 생각나게 했다. 다윗 왕이 자신의 세공사에게 반지를 만들되 승리하되 자만하지 않고 슬픔에 빠져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게끔 하는 글을 새기라고 명했다. 세공사는 글귀를 고민하다가 솔로몬을 찾았다. 솔로몬은 세공사의 말을 듣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알려 주었다는 이야기다. 건너간다는 의미도 슬퍼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다 지나가고 건너가니 힘내라는 의미가 될 것이다. 박해운은 청소하다가 하태산이 준 씨디를 발견했다. 하태산은 독재정권과 사회의 모순들을 비판하면서 집회 장소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