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감상문_능력검증 한국사 따라가기

목차

1. 도서 소개 및 요약
2. 도서 감상

본문내용

도서 「간도특설대: 1903년대 만주, 조선인으로 구성된 ‘친일토벌부대’」는 독립운동의 해외 전초지였던 간도에서 항일무장세력을 섬멸하기 위해 일제가 조직한 특수부대에 대한 그 진상을 밝히는 책이다. 이에 저자는 지금까지도 한국이 친일파 청산문제를 합리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하여 간도특설대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조명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이에 간도특설대의 행적을 역사적 사료 및 회고록 등의 증언을 기반으로 치밀하게 추적하였다. 즉, 도서 「간도특설대」는 단순하게 항일무장부대와 친일토벌부대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독립운동의 성지였던 간도에서 조선인으로 구성된 간도특설대가 어떻게 등장할 수 있었는가를 객관적이면서 넓은 시각으로 견지하고 있다. 또한, 간도특설대의 설립 배경, 조종세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부대의 역사에 주목했으며 일제 패망 이후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했던 장교들이 어떤 행적을 이어갔는가를 통해서 그들이 한국사회에 어떻게 주역으로 자리 잡았는가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도서 「간도특설대」의 저자 김효순은 1974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여 동양통신, 경향신문을 거쳐서 한겨레 창간에 간여했으며 도쿄 특파원, 편집국장, 편집인을 지냈다. 그 이후 2007년부터는 취재 현장에서 대기자로 활동하다가 퇴직했으며, 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저자 김효순은 한일 관계, 동아시아의 평화, 화해, 시민운동 등을 그 테마로 글을 쓰고 있으며, 역사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이에 저자 김효순은 언론계에서는 대기자라고 칭송받으면서 업계관계자들의 최고언론인으로 존경받고 잇으며, 퇴직 이후에는 역사관련 도서 및 글을 저술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 김효순의 저서 「간도특설대」은 저자가 직접 간도특설대의 주 활동무대였던 만주지방을 찾아가서 관계자를 만나고, 현재 일본에 존재하는 근거자료를 찾아서 간도특설대가 설립된 배경부터 창설 및 해체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게 기록한 도서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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