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U 케이스

목차

Ⅰ. 문헌고찰
Ⅱ. 일반적 사항
Ⅲ. PBL 시나리오
Ⅳ. 환자 간호력

본문내용

Section Ⅰ. 문헌고찰
[ 입원 중인 자살시도 환자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 통합적 문헌고찰 ]
자살시도는 죽을 의도로 자신에게 스스로 위해를 가하였으나 죽지 않은 것을 말하며 자살시도 건수는 자살 사망 건수의 20배 이상이다. 자살시도 후 손상을 입은 환자는 손상 정도가 심각한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송된 환자 중 25.0-33.8%의 환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입원 치료 중에도 약 10.4%에 달하는 환자가 사망하기 때문에 이들의 급성기 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실 또는 중환자실 간호사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자살시도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시키는 역할이 우선적으로 요구되어 그로 인한 업무부담이 매우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살시도 환자의 다수가 우울, 불안, 고립감, 대인관계 문제 등의 정신과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응급실/중환자실 간호사는 대상자의 정서적 문제와 그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자살시도 환자는 치료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자살시도 환자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에 대한 적극적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환자를 간호하는 응급실/중환자실 간호사로서는 자살시도로 입원한 환자를 간호하면서 ‘살기를 원하지 않는 환자를 살려야 하는가?’ 또는 ‘위중한 환자에게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는가?’를 갈등하거나, 간호사의 자살 환자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준비가 부족하여 더 나은 간호를 제공할 수 없음으로 인한 부담을 느낀다. 또한 일부 중환자실 간호사는 자살시도 후 의식이 회복된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난폭한 행동과 폭언을 당하는 위협적인 상황에서 억제대를 적용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는 양가감정으로 인해 소진을 경험하기도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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