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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을 때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작가이다. 책에 대한 신뢰가 작가로부터 나 오기 때문이다. 작가는 보통 자기 편의주의에 의해 어려운 어휘나 문장으로 글을 쓰기 쉬운 데, 유시민 작가는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도 독자가 읽기 쉬운 문장으로 표현해 독자 편에서 글을 쓴다. 이것이 유시민 작가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철학적이고 역사적인 어려운 부분도 쉽고 재밌게 풀어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동일한 제목 「어떻게 살 것인가」로 책을 낸 크라잉 넛을 언급하며 도입부가 시작된다. 전두 환 신군부의 퇴진과 계엄령 해제를 요구하는 학생 운동을 했던 자신보다 크라잉 넛이 훨씬 훌 륭하게 살았다고 말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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