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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끌렸다. 미루는 건 인간의 종특 같다는 생각도 가끔 들 때가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일을 미루는 습관이 생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대체로 이해가 되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선명한 비전이 없어서 착수가 안 된다고 했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계획 만능주의를 싫어하긴 하나 습관 형성에는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
저자는 또 시간 활용을 잘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나도 습관 만들기에서 시간 없다 핑계가 가장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계획을 실천하고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조금은 치켜세우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자기 비하는 습관 형성의 독이라고 본다.
습관 형성 책 중에서는 목표를 낮게 하고 못해도 자책하지 말라고 하는 책들이 상당히 많던데 많이 공감이 된다. 결국 자책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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