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인간의 세계읽기 기말고사 에세이 과제

목차

1. 본문내용
2. 부록

본문내용

‘섬 집 아기’를 엄마가 자장가로 들려주셨던 기억이 떠오른다. 내가 아파서 힘들어할 때나, 고민이 있어 잠에 들지 못할 때 엄마는 내게 섬 집 아기를 들려주셨다. 그때마다 슬픈 선율에, 혼자 집을 지키는 섬 집 아이와 그러한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가 떠올라 잠이 들면서도 마음 한 켠이 아팠던 기억이 난다. 슬픈 내용에 공감이 되어 가끔씩 눈물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섬 집 아이’를 시로 다시 접하자 슬프게만 느껴졌던 그 내용이 보다 새롭게 다가왔다.

<중 략>

나에게 이 이야기는 슬프기보다는 아이를 걱정하고 위하는 엄마의 진심 어린 사랑이 느껴져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한인현 시인의 동시 ‘섬 집 아기’를 읽으면 잠에 취해 발개진 아이의 볼과, 모랫길을 달려 아이에게 온 엄마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떠오른다. 그 땀방울에서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 마음이 따뜻해진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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