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겨울은 따뜻했네 박완서 소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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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죄성, 트라우마, 희망과 절망,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두르고있는건, 습관이라는 관성, 반복, 그 안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어떨까. 매일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는 어떨까. 혈관에서 피가 돌아다니며 심장이 펌프질하고 산소가 코안에서 수천번 수만번 왔다갔다할 때 우리의 생각도 뇌속에서 그 이상의 속도로 움직인다. 그 사고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아침에 만났던 사람에 대한 인상, 불쾌한 기억, 해결하지못한 문제에서 파생되는 걱정과 염려, 주어진 과제와 매일먹는 밥, 매일마시는 커피, 그리고 매일 앉아있는 책상과 의자,
그 속에서 우리는 하루하루 무엇을 반복해왔을까. 무엇을 성취해왔을까.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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