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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소나기는 1953년 <신문학>에 출전한 작품으로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대표하는 소설이다.
순수하고 담담하면서도 소년, 소녀에 대한 표현은 대담하다는 느낌이 든다. 순박한 시골 소년과 조금은 당돌하면서도 솔직한 서울 소녀의 사랑 이야기인 「소나기」는 ‘첫사랑’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문학작품이다.
소년, 소녀의 만남은 어느 시골 마을의 개울가에서 시작된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소년과 달리 소녀는 개울에서 길을 막고 놀고 있었다. 우연한 첫 만남에 소녀는 소년에게 ‘바보’라고 한다. 예상치 못한 첫 만남과 달리 다음 날부터 소년은 개울가에 소녀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소녀가 나타나지 않자 소년의 마음은 허전해졌다. 요즘에야 이런 두 사람의 만남을 ‘썸’이라는 단어로 표현할지 모른다. 두 사람의 감정이 그 비슷한 것일 수도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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