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호세 미야스와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의 <사피엔스의 죽음>, 늙음과 노화에 대한 흥미롭고도 진지한 담론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늙음과 죽음에 대한 진화론적 담론
나. 불멸의 존재
다. 늙음과 노화
라. 수명 연장과 할머니 가설
마. 구석기인들의 식사법
바. 늙음과 수명
사. 인간 수명의 연장

본문내용

1. 책 및 지은이 소개
◦지은이 후안 호세 미야스・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옮긴이 남진희
◦출판사 틈새책방

◦후안 호세 미야스
-스페인 현대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스페인 문학 분야 최고 권위의 플라네타 상 및 프리마베라 상 수상
-저널리스트로 활동, 다수의 권위 있는 언론인 상 다수 수상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스페인의 고생물학자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 받음
-현재 같은 대학에서 지질과학과 교수로 재직

2. 독후감

가. 늙음과 죽음에 대한 진화론적 담론

늙음과 노화의 문제는 인간의 영원한 화두로, 그로 인해 종교와 철학이 생겨났다. 인류는 다른 동물들 틈에 섞어 생존해 왔으며 오늘날에는 지구에서 가장 성공한 종이 되었다. 그 동안 생존 기간이 획기적으로 길어졌지만 여전히 늙음과 죽음의 문제를 곁에 두고 있다.

늙음과 노화의 문제는 그 접근 방식에 따라 다양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완전히 살아있는가 아니면 죽었는가의 구분만이 있을 뿐이다. 그런 관점에서는 늙음과 노화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데 만약 늙음과 노화가 죽음을 향해 가는 과정으로 본다면 모든 동물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장을 멈추고 그 후로는 쇠락해 가기 때문에 그 과정은 모두 노화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인간에 적용하면 30세부터 노화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일반적으로 늙음이나 노화를 이야기할 때는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두 저자 역시 60대와 70대들이다. 어떻든 학문적 지향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늙음과 노화에 관한 글을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롭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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