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종의 기원> 서평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전은 ‘악’을 ‘인간의 의지, 태도, 행위가 도덕적 규범에 어긋나는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문에서는 한 문장으로 악에 대해 쉽게 정의하지 못한다. 그저 ‘악’은 ‘선’의 반대어라고 말한다. 이렇듯 종교, 철학 등에서도 쉽게 정의 내리지 못하던 ‘악’에 대해 정유정 작가는 창작을 통해 파헤치려고 한다. 그토록 인간의 본성이 자신의 글의 ‘테마’라고 여긴 그녀는 <종의 기원>을 통해 ‘순수악’의 개념을 독자에게 설명하려 한다.
그녀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작가의 말’에서 ‘악은 우리 유전자에 내재된 어두운 본성이다’라고 말하며 결국 그 악은 ‘인간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인간이라면 누구나 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작품을 통해 서술하려 한다. 그녀의 창작이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확연히 드러내 주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작품의 주요 사건이 독자들이 타당하다고 여길 수 있을지

출처 : 해피캠퍼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