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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요리사가 만든 음식을 매개로 총 22명의 손님이 감염병에 걸렸다. 해당 요리사는 보건 당국 검사를 수차례 거부했으나 끝내 무증상 감염자임이 밝혀졌다. 당국은 그를 격리 조치했다. 그러나 격리에서 풀려난 요리사는 감염 상태로 시내 조산원에 취직해 일하다 다시 적발됐다.
다행히 이 요리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 전파자’가 아니다. 메리 맬런(Mary Mallon)은 1907년 미국에서 확인된 첫 장티푸스 무증상 보균자였다. 당시 의학계 통설은 모든 장티푸스 환자가 구토·설사 등의 임상 증상을 보인다는 것이었으나 뉴욕주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로 메리의 장티푸스 감염 사실을 확인해 3년간 병원 격리 시설에 감금했다. 그는 요리사로 일하지 않겠다고 서약하고 풀려난 후 별다른 기술이 없던 터라 가명으로 다시 조산원 요리사로 일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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