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대생> 법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안락사_탐구보고서_통합사회(세특)

목차

없음

본문내용

Q1. 칸트의 입장에서 안락사를 바라본다면?

A1. 칸트는 안락사를 반대한다. 칸트는 안락사가 요구하는 행위가 단지 무언가 다른 것을 위해서, 즉 수단으로서 선하기 때문에 그 명령은 가언적이라고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안락사는 생명을 단지 고통을 줄이기 위한 수단이며, 결과적으로 생명체인 자신 또한 수단시하는 것으로 해석할 것이다.
칸트에 따르면 의지의 준칙이 항상 보편적 법칙에 맞게 행위 해야 한다. 즉, 모든 사람이 목적이 되게 행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행위, 이를테면 안락사가 보편적인 법칙으로 채택이 되기 어려움을 암시한다. 또한, 그는 실천 이성이 해야 하는 일이 단지 선 의지를 따르는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따라서 안락사가 선의지를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로는 선의지로 인한 정언명법에 맞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결코 반대할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 안락사가 사람이 목적이 아닌 고통을 없애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