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행을 가게 되면 계획을 세울 때 보통 어떤 명소, 유적을 볼지 찾아보곤 한다. 그리고 여행에 가서는 계획을 세운대로 계획적으로 움직인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여행의 과정 속에서 낯설게 바라보고, 새롭게 다가가는 시선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하는 여행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전까지 경험했던 여행을 돌이켜보았을 때, 계획을 세워 여러 유적지를 새벽부터 정신없이 보았을 때보다 여유롭게 계획없이 현지를 느끼면서 돌아다녔을 때가 더 기억에 남고 와닿았던 것 같다. “여행지에서 모든 일이 잘 풀리면 그것은 여행이 아니다.”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모든 상황이 내 뜻대로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모두 지켜지기 어렵고, 현지 상황과 날씨 등 여러 변수에 의해 바뀌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모두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