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일제 강점기 하의 교육제도
2. 미군정기 하의 교육제도
3. 역사적 모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학제란 한 국가의 교육활동의 근간이 되는 학교교육 제도를 말한다. 한국 교육제도의 근간은 19세기 말 개화기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 시기에 근대화의 필요성에 직면하며 교육에도 근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1895년 2월 고종이 「교육조서(敎育詔書)」를 선포하며 근대적 교육 내용과 제도를 수립하여 국가주도의 보편적 국민교육을 실시하려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그리고 조서 선포 이후 근대교육제도를 수립하기 위해 여러 제도와 법령을 공포하였으며, 소학교 교원 양성을 위한 한성사범학교는 본과 2년과 속성과 6개월 과정, 소학교는 심상과(하급과정) 3년과 고등과(상급과정) 2-3년 과정, 중학교는 심상과(하급과정) 4년과 고등과(상급과정) 3년 과정의 학제로 구성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의 학제는 일제 강점기, 미군정기, 한국전쟁을 거쳐 시대의 변화와 함께 역사 속에서 형성되고 변천하며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 미국의 단선형 학제 중에 가장 널리 활용되던 초등학교 6년 과정, 중학교 3년 과정, 고등학교 3년 과정, 대학 4년 과정의 6-3-3-4제 학제가 미군정기에 도입되어 오늘날의 학제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에 본론에서는 일제강점기 하의 교육제도와 미군정기 하의 교육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미국의 학제를 따르게 된 과정과 역사적 모순점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일제 강점기 하의 교육제도
1) 을사늑약(1905년) 이후
1905년 일제는 대한제국을 강압하여 을사늑약을 일방적으로 체결하며, 대한제국은 명목상으로는 일제의 보호국이나 사실상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일제는 대한제국을 완전히 병탄하기 위해 통감부를 설치하고 교육을 비롯한 모든 국정을 장악하기 시작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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