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저항 강독 보고서 (대중문화론 기말 과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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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 자본주의사회에서 대중문화 소비자를 연구하는 흐름은 크게 두부류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그것을 소비하는 소비자는 무비판적이며 수동적인 소비자들이라는 개념을 전제로 대중문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과 이와 반대로 자본주의 체제에 반발하는 시민들의 대항문화라고 일컫는 부류가 있다. 이렇게 대중문화의 수용자에 대한 연구는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으로 나뉘어 활발히 되고 있다. 하지만 거시적 관점에서의 대중문화를 연구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일상’에 대한 미시적 관점의 것은 거의 간과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안고 있는 기존 대중문화 연구에 반기를 든 학자가 바로 ‘미셸 드 세르토’ 이다. 그는 일상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시민들의 행동 그 자체에 대한 연구를 보다 심층적으로 하여 하나의 문화 실천 과정으로써 일상의 움직임을 정의하고자 하였다.
그는 일상에서의 대중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기존 권력 집단에 대한 저항이라는 것을 중심주제 두고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대중의 움직임이라는 것을 개념화 한다는 것은 상당히 모호하고 난해한 일이다. 때문에 그는 공간에 대한 대중의 전유를 ‘글쓰기와 글 읽기’로 비유한다. 한마디로 세르토가 실천한 방법론은 공간문화에 대한 ‘언어적 전환’이었고, 역사적 공간에서 일상의 실천인 개인들의 ‘소비’를 이론화 하여 주체의 소비행위를 담화행위와 연관 시킨 것이다. 다섯 가지의 강독 텍스트 중, 세르토의 이론에 기반을 둔 공간문화를 강독 텍스트로 택한 것은 평소 ‘주어진 것을 다르게 사용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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