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단순한 물질로 인해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양자물리학
나. 기본 요소로서의 원자
다. 중첩
라. 상호작용 네트워크
마. 얽힘
바. 양자론과 나가르주나
사. 단순한 물질

본문내용

가. 양자물리학

내게 양자물리학은 어렵다. 몇 권의 책을 읽었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고 제자리걸음이다. 그것이 내 머리의 한계이기도 한 모양이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뉴턴 물리학에서 내 머리가 멈추어 섰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다시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얼핏 제목이 철학을 연상시킨다. 그런데도 책을 펼친 것은, 저자가 서문에 밝힌 이야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을 주로 양자 물리학에 익숙하지 않으며 양자 물리학이 무엇인지, 양자 물리학의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그뿐만 아니라 나 같은 독자들을 위해 책을 읽기 전에 미리 당부도 하고 있다. 즉, “양자역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은 거의 초현실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세계의 실재가 우리가 상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말하자면 나 같은 독자를 위한 책이라는 말일 테다. 그러나 뉴턴 물리학에 고정된 내 머리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는 여전히 남았다. 그래서 전체적인 맥락을 다 줍지도 못하고 겨우 눈에 들어온 것을 중심으로 나름으로 정리해 보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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