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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수의 기억』은 프랑스 대혁명 시기의 왕실 조향사 ‘장 루이 파르종’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프랑스 혁명은 우리에게 익숙한 빅토르 위고의 저서 『레미제라블』의 배경이기도 하다. 『레미제라블』은 당시 프랑스 민중의 비참한 현실과 평등한 사회로의 개혁을 요구하는 민중의 목소리를 담은 소설이다. 그래서인지 프랑스 혁명은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오는 시민들의 모습과 부패한 권력에 대항하여 승리한 민중의 역사가 떠오른다. 『향수의 기억』은 새로운 사회를 갈망하지만, 왕실과 귀족이 그의 주요 고객이었던 시민 파르종의 시각에서 프랑스 혁명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생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혁명 이후 과격파 공화주의자들의 무자비한 학살이 이루어지던 프랑스 혁명의 또 다른 이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향수산업이 전문화되는 과정과 왕실 조향사로의 성장
향수 산업의 주요 고객은 프랑스 왕실과 귀족이었다. 따라서 파르종의 삶을 살펴보면 당시 시민이 겪은 불평등과 프랑스 귀족과 왕실의 사치스러운 삶을 함께 볼 수 있다. 당시 프랑스 향수 산업은 각 지역의 길드 내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길드는 장인과 상인의 집단으로 국왕의 승인을 받은 길드 규약을 통해 상인과 조향사 장인을 길러내고 생산품을 관리·통제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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