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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몇 안되는 일본 소설 중 하나인 <도련님>은 일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쓴 작품이다. 러일전쟁 직후인 일본 근대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 현대문학 소설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채만식의 <태평천하>라든가, 이광수의 <무정> 등.
특히 풍자와 해학 기법을 많이 쓰고 있다는 점에서 <태평천하>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보편적인 감성이 아닌 유별난 주인공이 상식 밖의 생각과 행동을 해 독자들로 하여금 약간의 답답함과 시원시원한 후련함을 동시에 주는데, 상황이 썩 나쁘게만 흘러가진 않아서 읽기 편하고 재밌다.
<도련님>은 전적으로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작품이다. 유별난 주인공이 별난 짓을 해 그걸 바탕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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